젠장 일기 첫글자부터 이런말 적긴 싫었는데 ㅠㅠ
오늘 나는 완전 마라톤을 했다
하교를 하고 정류장으로 걷다가 타야하는 버스 발견!!
달렸는데 출발해버리능... 뭐야!!
어쩔 수 없이 아무 버스나 타게됨
후...가다가 내릴려고 하는 데
난 분명히 벨을 눌렀다고!! 띵동 띵동 하던 데
정류장에서 문을 열어야지 왜 도로 한복판에서 문을 여냐? 아 버스기사 완전 대박 쫘증
그래서 안내리고 있었음
문이 열렸다 닫혔으니 다시 벨을 눌러야 하게 되었음 ㅇ.ㅇ
벨을 눌렀다.
이번에도 정류장에서 문 안열고 신호기다리는데서 문열고 쥐랄이네 정신병자였나봄(버스운전 가능한)
그냥 내리기로 하고 내렸는데
횡단보도 지나고 걸어가고 있는데
어라?
내가 타고 가려했는 버스랑 노선이 같은 버스네?
그런데 그 버스는 내가 가는 길이 아닌 반대쪽으로 간다
하지만
가는 버스가 있으면 오는 버스도 있는 법!!
좀 멀지만 정류장이 있으니까 달리기로 했음
? 꽤나 빨리 오네??
역시나 버스가 빠른 듯
나를 재치고 정류장에 도착
그 버스를 타려는 사람이 없어서 그대로 출발 ㅡ.ㅡ
결국 걸어서 도착함
에고...오늘은 뭐 그냥 수난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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