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말에 대해/(우리가 사용하는 말들 바르게 사용하는 것일까?)

※말을 다듬을 때 고려해야 할 사항

1. 대상에 맞는 높임 표현을 사용해야 함

있다 - 계시다 : 직접높임(사람)

└ 있으시다 : 간접높임(소유, 생각...)

2. 정확한 단어를 선택해야 함

ex) 가르치다 / 가리키다

껍데기 / 껍질

참다 / 견디다

3. 번역투의 표현은 삼가 할 것

↑

수동태

ex) 소개해주다.

[1] 문장 다듬기

(1) 문법적 직관→언어를 구사할 때의 판단기준

~로서[자격], ~로써[수단, 방법], ~로[방향, 이유]

① 습관적으로 우리 자신의 인체는

② 시각적 구조물로 간주되고 있다.

③ 무엇인가의 시대정신에 따른

④ 비교평가에 따라

⑤ 최소한의 덧붙임으로써

⑥ 인간의 사고속에....이상 등을 이러한 의복을 통해서 만들어 보는 것이며

⑦ 과거의 복식을 통하여 이러한 것을 발견*표현해본다

<조심할 점>

①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부적절함 * 호응 : 안 어울린다

② 같은 의미를 지닌 단어가 중복된 문장

ex) 잇대어 연장시키다/ 지나친 과장

③ 수식어를 중첩하여 써서 의미가 모호한 문장

ex) 용감한 큰 아이의 아버지(알 수 없다)

④ 문장을 길게 늘여써서 의미가 명확하지 않음

※불필요한 성분은 없는가???

└중복의 미(=잉여적표현)

(1) 새로 신곡을 발표하다 (같은 새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2) 외갓집, 처갓집, 초가집, 시갓집 (家[집 가]의 의미가 이미 존재한다)

(3) 동해바다, 서해바다, 남해바다 (海[바다 해]의 의미가 이미 존재한다)

(4) 속에 내재되어 있는 ('속'은 이미 '내'와 같은 의미다)

(5)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간단하게와 요약이란 둘다 줄인다의 의미다)

(6) 유산을 남기다 (遺[남기다 유]의 의미가 이미 존재한다)

※ 호응

★ 비용*노력 - 든다

시간 - 걸린다

ex) 중국은 땅과 사람이 많다 (땅이 넓고, 사람이 많다)

※ 부사어와 서술어의 호응

(1) 절대로, 결코, 전혀, 여간 + ~지 (않다, 아니다, 없다)◀부정어

(2) 반드시, 모름지기, 마땅히, 당연히 + (~ 해야 한다)

(3) 만약, 만일 ~ 한다면, ~일 것이다

(4) 별로 + 부정어

(5) 왜냐하면 ~때문이다

(6) 마치, 흡사, 꼭 (~같이, ~처럼)

※ 예)

1. 남편은 나보다 비디오를 더 좋아한다

이유 : 비교대상이 명확하지 않다

① 나 vs 비디오 : 남편은 나를 좋아하기보다 비디오를 더 좋아한다

② 남편 vs 나 : 남편은 내가 비디오를 좋아하는 것보다 더 비디오를 좋아한다

2. 어머니께서 사과와 귤 두개를 주셨다.

ㄱ. 사과 2개, 귤 2개 총(4)

ㄴ. 사과 1개, 귤 1개 총(2)

3. 그가 걸음을 걷는 것이 이상하다

└의존명사

ㄱ. 모양(모습) ← 걸음을 걷는 모양

ㄴ. 행위 ← 걸음을 못 걷는 사람이 걸을 때

4. 우연치 않게 준성이를 만났다 (우연이 아니다)

→습관적으로 부정어를 붙여씀

5. 이상 → 논리적 모순(기준수를 포함)

한잔이상 - 두잔이상(가능)

└한잔이 포함문장의 최소인데 이상이 붙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