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영역)-가면극, 봉산탈춤 /특징 및

※ 가면극의 특징

1. 가면극에는 무대 장치가 없다. (개방성)

- 극중시간과 공각을 자유롭게 변화시킬 수 있다

2.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유동적이다 (대동성)

- 관중이나 악공은 극개입이 가능하다

3. 대사에는 노래가 섞여있고, 몸짓과 춤이 의미전달의 주요 수단이 되기도 한다

4. 언어는 일상적 구어를 바탕으로 하고, 때때로 관용적인 한문구와 신랄한 비어를 거리낌 없이 구사한다 (해학성, 풍자성) └(언어의 이중성)

5. 옴니버스 구성 :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몇개의 독립된 짧은 이야기를 늘어놓아 한 편의 작품으로 만든 것

※ 봉산탈춤

황해도 지방에서 전승되던 탈춤의 하나로서, 다른 가면극과 마찬가지로 춤을 중심으로 몸짓, 동작, 재담과 노래가 따르는 형식을 갖추고 있다. 제 1 과장 사상좌춤, 제 2 과장 팔목중춤, 제 3 과장 사당춤, 제 4 과장 노장춤, 제 5 과장 사자춤, 제 6 과장 양반춤, 제 7 과장 미얄춤 등 모두 7 과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파계승, 몰락한 양반, 하인, 무당, 사당패 등을 등장시켜, 익살과 웃음을 통하여 현실의 모순을 폭로하고 있다.

봉산탈춤은 7과장으로 되어있다 ←7과장이란 7개의 이야기를 말한다

주제 : 무능하고 위선적인 양반들을 풍자

▣ 등장인물

1. 말뚝이 : 마부(양반을 모시는 종)

→양반들의 무능을 조롱하고 비판하는 적극적*성격

2. 양 반 : 우스꽝스럽고 희화화된 인물

→무능하고, 무식한 인물 유형

→신분제도가 몰락해가던 시기의 양반들의 전형

3. 취발이 : 조선 후기에 급속히 성장한 상인 계급

(취발이의 존재를 경계 = 더 높은 양반계급을 살 수도 있기 때문)

* 구경하시는 양반들, 악공들 = 관객 〓▶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다

봉산 = 지명

탈춤 = 가면극

◎ 시대적 배경 : 조선후기 18c

◎ 사회적 배경 : 봉건적 신분제도가 붕괴되던 시기

◎ 지역적 배경 : 황해도 봉산

※ 양반과장 표현상의 특징

1. 각 재담이 유사한 구조를 지니면서 갈등과 화해가 반복됨

@ 재담 : 익살을 섞어가며 재치있게 하는 재미 있는 이야기, 또는 광대가 재주를 부리는 중간에 재치있는 문답을 주고 받으며 관객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는 이야기

2. 서민들의 일상어(비속어)와 양반계층의 한자어가 동시에 사용됨

(언어의 양면성)

3. 언어유희, 반어적표현, 익살과 과장 등을 통해 당시 양반의 무능함, 위선 등을 풍자하고 있음

(ex. 골계미)

-재담-

① 양반의 위엄

② 말뚝이의 조롱(갈래)

③ 양반들의 호령

④ 말뚝이의 변명(화)

⑤ 양반들의 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