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고 2016. 7. 18. 19:45

내가 어디에서 와, 어디로 향하고 있는것인가
저 푸른 하늘에 양손을 펴 봐도 닿지 않는다.그렇지만 닿지 않는것이 좋아
닿아버리면 나는 이제 하늘을 동경하지 않게 되어 버리거든
이 세상에 불필요한 존재는 없어. 모두 하나같이 필요에 의해 존재하는거야. 하지만, 부적합한 존재는 있지